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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란 동물은 말을 잘 듣지 않고 삐져 나가기 때문에 염소를 넣어서 리드를하거나, 개가 양을 몰기도 한다. <br><br>어쨌든 양치기는 양을 돌보는데 잠시도 한눈을 팔아서는 안된다. 그래서 99마리의 양보다 한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는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br><br>어느 날 양치기는 한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는데, 노오란 숲속에 두갈래의 길이 있는데 한쪽 길로 잃어버린 양이 가고 있고, 다른 한쪽 길에는 미녀가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br><br>그래서, 양치기는 "양보다는 질이다"라고 외치고 미녀를 쫒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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