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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주문했다

김사비 1년 이상 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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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킹오브더월드.ㅈㅍㅈ


사료를 주문했다.<span style="font-size: 11pt;">모래랑 베이킹파우더 성분 위주의 탈취제랑. </span><span style="font-size: 11pt;">사비는 살이 많이 빠졌다.</span><span style="font-size: 11pt;">만져주고 어르고 달래야 한번에 고작 사료 열 알 정도를 먹는다. 낮잠자고 일어나서 기분이 한창 업 되어있을때 꼬셔서 먹인다. 사료가 사기그릇에 부딪혀 찰랑거리는 소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꼭 흔들어준다.</span>

<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pan style="font-size: 11pt;">우리 아들, 엄마가 너무 사랑하는데</span>

<span style="font-size: 11pt;">왜 밥을 잘 안 먹니, </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pan style="font-size: 11pt;">사진은 그저 털빨임...</span>

<span style="font-size: 11pt;">페르시안 피가 섞여서인지 부숭함 </span>

<span style="font-size: 11pt;">ㅠㅠㅠㅠㅠ</span>

<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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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개
  • 1년 이상
    똥

    어머 복실이었네. 잘먹어야 털에 윤기 반지르르해가지고 예쁨 더 뽑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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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뭐!

    등짝에 구멍이 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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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김사비

    똥/ 털 윤기는 진짜 타고났는데ㅠㅜ 모량도 많고 부들부들하거든. 빗질하는 보람이 있음. 바람불면 털이 샤라락 논에 벼이삭이 흔들리듯이 눕는게 눈으로 보일정도인데 밥을 안 먹으니 내가 속이 탄다ㅠㅜ 그래서 이번 사료는 냄새 완젼 꼬릿하고 성분좋고 하지만 치명적일 정도로 변냄새 대박인걸로 골랐다.. 이 사료의 유일한 단점이 변냄새거든 . 싸는 순간 자다가도 벌떡일어나 화장실을 치우러 가게 될 정도.. ㅜㅠ 여름이라서 안 그래도 냄새랑 벌레 꼬이는거 신경쓰이는데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우선 멕여야지 ㅜㅠㅜㅠ 제일 강려크한 탈취제랑 탈취모래도 샀음 ㅜㅠ 남편도 안절부절 걱정태산이다 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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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자택경비원

    더위 타나...음..특식 같은거 만들어 먹여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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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김사비

    뭐!/ 상냥한 뭐횽 매의 눈을 가져꾸나.. 안기고 등 타고 올라가고 그런걸 좋아해 워낙. 안 안아주면 꾸역꾸역 기어올라옴.. 그래서 홈웨어는 다들 등짝 ,다리에 구멍 숭숭 ㅋㅋㅋ 발톱관리 잘 하고 그래도 워낙 체격이 좋다보니 무게에 섬유가 못 견뎌 ㅋㅋ 그래도 사비가 그걸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혼 안냈더니 ㅋㅋ 덩치 산만해져서도 뛰어오른다 ㅋㅋㅋㅋ 지가 큰걸 모르나봐 . 나는 서 있다가 무방비로 당하면 휘청일정도임 ㅋㅋ 근데 신기하게 발톱 절대 안세우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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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김사비

    자경 / 얘 사료만 우걱우걱 먹는 스타일이거든... 캔도 입이 짦아가지구 아빠 숟가락 한개 정도도 다 못 먹고. 종류 달리해서 캔 까줘도 이틀 연속따면 캔 딴다고 와보지두 않음 ㅜㅠ 멸치랑 게맛살 말린 간식만 언제든지 좋아라하지, 딴건 별로. 근데 그건 염분도 많지만 게맛살은 건강하지않거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선부스러기가루압축에 조미료 감미료 ㅜㅠㅠㅠㅠㅠ닭을 뼈가 으스러질정도로 삶고 살은 찢고 뼈는 짓이겨서 황태 국물 우린거랑 같이해서 엄청 비리게 특식을 만들어줬었는데 먹질않더라 ㅜㅠ 덕분에 동네 길고냥이들만 포식하셨음. 사람음식도 전혀 안 먹어.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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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자택경비원

    사비> http://ramonzz.tistory.com/376요거 한 번 보고...한국엔 안 팔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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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김사비

    자경/ 나도 챠오츄르 얘기 동영상 워낙많이봐서 구하고싶은데 나는 비자 마스터가 없음.. 우리부부는 카드를 안 써서 ㅜㅠㅠㅜ해외직구만 되더라구 한국엔 안 들어옴.. 동생이 이직하고 일본 출장을 안가고, 엄마랑 연락을 안하기때매 이거 니친구시켜서 사다줘라, 하기에도좀 글코. 동서는 요새 육아로 넘 바빠서 일본갈일이 없으시다네. 중고나라엔 저거 한 봉에 만원씩 부르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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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자택경비원

    ㅜ.ㅡ 저거 하나에 250엔인가 하는 것 같던데..마음 같아서는 내가 사주고 싶지만 리자횽이 하지 말랬으니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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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김사비

    자경/ 사비한테 횽 마음 잘 전해줄께. 얘기만 들어도 고맙다. 요다가 없어진 이후로는 애가 영 힘이 없어. 안아달라고는 해도 잘 놀지도 않고.. 우울한가봄.. 우리가 더 사랑해주는 수 밖에 없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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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류륙

    등에 구멍숭숭때매 웃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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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자택경비원

    으흐흨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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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레알_애무

    저런 버르장머리 없는 냥 같으니라구.어디 감히 가장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려고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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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김사비

    류륙 / 가끔 옷 개다가 슬퍼짐 ㅋㅋ 가끔은 좀 그래 ㅋㅋㅋㅋㅋ 귀신같이 외출복 구분해주는게 고맙다 ㅋㅋㅋ 애무횽/ 애지중지 이리오너라 업고놀자 어흥둥둥 자라난 떡두꺼비같은 독자입니당. 귀한 몸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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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상
    prairiedog

    자비심을 가진 고양이는 있어도 버르장머리를 가진 고양이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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