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이상 (2015-09-16 02:21:51)
    김사비

    당신은 나를 또다시 놓아주겠죠,
    하지만 나는 그 기억들에서
    자유로워질 수는 없을거에요.

    그리고 난 당신의 삶이 바뀔거라는걸 알아요,
    그리고 난 내 삶이 바뀔거라는 것도 알아요.

    속해있지않은채로,
    속해있지않은 채,

    나는 바다 위의 장미처럼
    표류할거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