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5개

  • 1년 이상
    김사비

    남편 로션이 다 떨어져서 주문을 하려하는데 부산에 올리브영 아울렛이 생겼다고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할인률이 기본 50퍼센트라고 함) 시간이 잘 맞질 않아서 말을 해봤더니 같이 가보자고 한다. 그러면서 나는 당연히 쟈기랑 같이 갈거고, 데이트니까 즐겁게 가줄거지만 이제는 슬슬 혼자서도 나가 버릇들여야 되지않을까, 혼자서 예전처럼 까페 순방도 하고, 나랑 시간 맞추는 것도 어렵고 혼자서 멍하니 보내야하는 시간이 너무 많은데 그러면 쟈기가 너무 지루하지않아? 라고 했다. 겁나 섭섭... 그런 뜻 아닌걸 알지만 울컥 ㅜㅠ


  • 1년 이상
    김사비

    엄마가 쟈기 집에 놀러오라고 말하셨는데 부담될 것 같아서 내가 말 안했지만 자주 봐야 정 든다고 말씀하시더라. 몸 아픈건 어떤지, 큰일 겪고 난 뒤라서 조심스럽지만 얼굴도 보고싶고 아버님이 보고싶어하시는데 일 마치고 언제든 집에 한번 가자. 고. 시엄마가 몇번이고 밥 먹자고 같이 나오라고 하셨는데 항상 백곰만 보내긴 했음. 거진 1년 가량을. 흑흑 ㅜㅠ 좆병신이 된 기분이 울컥. 아니 나도 그런 뜻 아닌건 잘 알거든. 이게 다 내가 병신이라서 ㅜㅠ



  • 1년 이상
    김사비

    엌ㅋ ㅋㅋㅋㅋ 너 국정원직원이냨ㅋㅋㅋㅋㅋㅌㅌ


  • 1년 이상
    살내음

    아푸지말고 행복하쟈 밍나